단풍 절정시기 및 단풍 명소 25곳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단풍 절정시기 및 단풍 명소 25곳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0월 가볼 만한 곳 중 빠지지 않는 곳이 단풍 명소라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처럼 온 국민이 힘든 시기에는 하루쯤 시간을 내어 단풍놀이로 제대로 된 힐링을 한 번쯤 즐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단풍 절정시기
단풍 명소 25곳 추천
단풍 절정시기
단풍 예측은 산림청 기후변화 취약 산림 식물종 보전 적응 사업에 참여하는 국.공립 수목원 10개 기관에 의해 2009년부터 해당 지역별로 현장에서 직접 관측된 자료를 기반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올해 단풍 절정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제주도 등 일부 산간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10월 하순경으로 예상이 됩니다. 전국 평균 단풍 절정시기는 10월 26일로 2020년 대비 전국 평균 3일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풍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관측 자료에 의하면 여름 기온이 1도 올라갈 때마다 1.5일씩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장 관측이 시작된 2009년부터 우리나라 산림의 단풍 절정시기는 연평균 0.4일씩 늦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단풍 절정시기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역에 따라 4~12일가량(+,-) 오차는 있을 수 있지만 올 가을 단품 절정은 10월 20일 지리산에서 가장 먼저 시작이 되어 10월 23일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축령산, 용문산, 계룡산 등을 거쳐 11월 4일 제주도 한라산에서 가장 늦게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단풍 명소 25곳 추천
▶경기도 광주 화담숲
경기도 광주 화담숲은 내장단풍, 당 단품, 털 단풍, 노르웨이 단풍 등 400여 종의 품종의 단풍과 100만 송이 국화가 어우러진 수도권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로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단풍 축제를 진행하고 야간개장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숲을 거닐며 나무와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숲 해설 프로그램과 화담숲의 특별한 식물을 찾아보는 가을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편 화담숲은 한국 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되며 국내 대표 관광지이자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야산
가야산 국립공원 소리길은 홍류동 계곡을 따라 단풍과 어우러진 저지대 탐방로로 온 가족이 단풍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와 함께 오롯이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상암에서 영산교 구간은 계단이 없는 무장애 탐방로로 되어 있어 노인이나 아이들, 장애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주왕산
주왕산 국립공원 절골 계곡의 단풍길은 주산지보다는 조금 덜 알려져 있지만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한적하게 단풍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왕복으로 7km에 이르는 긴 거리이기는 하지만 산을 오르내리는 험난한 길이 없이 완만한 경사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주왕산 또한 남녀 노소 편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오대산
오대산 국립공원 선재길은 사찰로 가는 길중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손꼽히고 있으며 마사토와 모래, 황토 등을 혼합한 순수 흙길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계곡과 단풍이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제대로 된 힐링을 느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북한산 우이령길
북한산 우이령길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단풍 명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왕복 2시간가량의 우이령길은
서울 우이동에서 경기 양주 장흥으로 이어지는 길로 수많은 나무들이 단풍과 함께 조화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북한산 우이령길은 1일 1000명으로 탐방 예약 인원을 제한하고 있어 10월 셋째 주와 넷째 주인 단풍 성수기 주말에는 예약을 서둘러야 합니다.
▶지리산 국립공원
지리산의 단풍은 핏빛으로 표현될 만큼 붉은 단풍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피아골 직전마을에서 피아골 삼거리 구간은 총 8km 구간으로 대략 4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중 직전마을에서 연주담, 통일소, 삼홍소까지
이르는 1시간 구간이 가장 아름다운 절경의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계룡산 국립공원
계룡산 국립공원은 동학사, 갑사, 신원사 등 유서 깊은 사찰들이 있어 여유롭고 고즈넉한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5리 숲이라고 불리는 계룡산 갑사 진입로는 가을이 되면 단풍으로 빨갛게 달아올라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설악산
설악산 내설악의 수렴동 계곡은 백담사에서 영시암을 거쳐 수렴동 대피소까지 이어지는 길로 설악산 단풍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설악산의 수렴 계곡은 다른 산길과는 달리 평지처럼 순탄하고 길을 수놓은 오색단풍과 투명한 계곡은 한 편의 그림을 연상시킵니다.
▶경주 국립공원
경주 국립공원은 단풍길뿐 아니라 은빛 물결을 이루는 억새밭에서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암곡 억새밭과 월출산의 도 갚지 구에서 억새밭을 지나는 길은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내장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내장산은 내장탐방지원센터에서 내장사와 탐방안내소
원적암, 벽련암 구간에서 절정의 단풍을 구경할 수 있고 11월 첫째 주 정도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단풍 명소 25곳 추천은 치악산, 속리산, 무등산, 소백산, 월악산, 한라산, 수리산, 덕유산, 남양 성모성지, 경기도 연천 재인폭포, 남한산성, 전남 담양의 관빙제림, 충남 아산 곡교천, 대둔산, 인제 자작나무 숲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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